[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이하 평생교육학습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 달간 다양하고 풍성한 독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평생교육학습관에 따르면 이번 독서 문화 행사는 세대와 성별에 관계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나아가 독서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되는 독서 문화 행사는 ▲김상근 작가(두더지의 여름 저자)와의 만남 ▲홍민정 작가(고양이 해결사 깜냥 저자)와의 만남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의 클래식 특강 ▲황보름 작가(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저자)의 독서 이야기마당(북토크) ▲독서 문학 기행 ▲그림책 사진 무대(포토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특히, 오는 9월 1일에는 유아(6~7세) 가족을 대상으로 김상근 작가와의 만남이, 9월 5일에는 초등 1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홍민정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어, 아이들이 책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독서에 대한 더 깊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평생교육학습관은 9월 11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을 초청하여 ‘서양 음악사의 하이라이트’를 주제로 한 클래식 특강을 진행하고, 9월 27일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 동화극 ‘깜빡 깜빡 도깨비’ 무대를 선보인다.
더불어, 9월 24일에는 인기 도서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저자인 황보름 작가와의 독서 이야기마당(북토크)이 진행될 예정이다.
독서 이야기마당(북토크)에서는 소설 속에서 작가가 전달하고자 했던 핵심 내용(메시지)과 창작 과정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작가는 독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소통을 나눌 계획이다.
이 밖에도 ▲독서 문학기행 ▲그림책 사진 무대(포토존)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8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며, 신청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프로그램-강좌행사 안내/신청에서 하면 된다.
한편 이번 독서의 달 행사에 관심 있는 세종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