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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중학교, 행복의 종소리가 울려 퍼져 …‘해밀, 핸드벨 랜선 음악회’ 개최
  • 기사등록 2024-06-21 11:49:56
  • 기사수정 2024-06-21 11: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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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해밀중학교(이하 해밀중)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유튜브를 이용한 ‘제1회 핸드벨 랜선 음악회’를 열었다.


해밀중 학생들이 ‘제1회 핸드벨 랜선 음악회’에 참여하여 연주하고 있는 모습. [사진-세종시교육청]

이번 랜선 음악회는 해밀중 2학년 모든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음악 시간에 배운 핸드벨과 리코더 악기로 부모님께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주곡은 ▲학교 가는 길 ▲Sound of music OST 도레미송 ▲에델바이스 ▲사냥꾼의 합창 ▲젓가락 행진곡 ▲캐논 등 다채로운 곡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많은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학부모들은 실시간으로 음악회에 참여하여 댓글로 학생들을 열띤 응원을 전했다.


이번 음악회에서 악기를 연주한 박수빈 학생은 “전학을 와 낯선 환경이라 학교에 적응하기 어려웠지만, 이번 연주회로 친구들과 친해져서 기분이 좋고, 새로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경영 교장은 “해밀중은 학생들이 별도의 사교육을 받지 않더라도,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예술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해밀중은 학생들이 실력과 인성 모두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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