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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비대위원장 총선 패배 책임지고 비대위원장 사퇴... “국민 사랑 되찾을 길 고민하겠다”
  • 기사등록 2024-04-11 12: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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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4월 11일 입장문을 내고 총선 패배는 한동훈 본인의 책임이라고 말하며 비대위원장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지난 4월 2일 세종시에서 선거유세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그러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는 부족했다” 라고 말하면서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모든 책임을지고 비상대책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히면서 “향후 거취와 관련해서는 특별한 계획이 없다”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나라를 걱정하며 살겠다” 고 말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 힘 참패를 안겨준 민의를 받들어 국정 쇄신에 나서겠다고 밝힌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도 구두로 사의를 표한 데 이어 대통령실 참모진도 사의를 표하고 나서면서 대통령실의 인적쇄신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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