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가 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아름동 811) 광장에서 환경과 식물에 대한 보호 의식을 함께 나누는 ‘청소년 가드너’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 특성화 ‘에코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식목일을 맞이해 마련됐다. 행사는 집에서 쓰지 않는 화분이나 폐품을 활용해 식물을 직접 식재하고 센터 내 화단을 꾸며보는 자원순환 활동과 올바른 분리 배출법을 배워보는 활동, 멸종위기식물 등 식물에 대해 생각하고 함께 기억하는 식물 드로잉월 만들기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플라스틱 병뚜껑 2개를 모아 제출하고 그 외 집에서 활용되지 않는 화분이나 화분으로 가공이 가능한 폐품을 지참해야 한다.
앞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지난달 30일 지역 청소년과 시민의 큰 호응 속 시범행사를 운영했고 이를 바탕으로 본행사를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제상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식목일의 의미를 상기하고 살아있는 생명으로서 식물에 대한 존중과 청소년 환경보호 실천의 필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종합청소년수련시설로, 청소년 자치활동 및 전문 프로그램과 여가활동 등을 지원하며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환경 이해 관계자로서 청소년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에코청 프로젝트’를 특성화 과제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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