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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재난·사고 발생 우려 시설 집중안전점검 나선다 - 6월 21일까지 공공·민간분야 94개 소규모 생활밀집시설 중심
  • 기사등록 2024-03-25 17: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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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오는 6월 21일까지 안전한 세종시 구현을 위해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시설 등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한다.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 보고회 장면. [사진-세종시]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25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집중안전점검 12개 실시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 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중 노후·고위험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점검 내용, 2024 안전점검계획 및 조치계획 등을 집중 논의했다.


집중안전점검은 일상생활 속 방치된 각종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됐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안전 운동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시가 자체적으로 선정한 94곳이다.


시는 점검실명제를 통해 현황을 공유하는 등 점검 결과 안전의 책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자율참여 확대를 위해 주민이 직접 대상 시설물을 신청하는 주민점검신청제도 실시한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위험시설 등 집중안전점검의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세종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해 세종시에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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