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일에 청사 4층 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꿈자람 배움터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2023학년도 꿈자람 배움터 운영학교의 담당 교사, 교무행정사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2월에 꿈자람 배움터 희망학교를 신청받아 14교(초9교, 중5교)를 선정하였고, 단위학교의 수요에 맞게 꿈자람 배움터로 방과후 특성화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운영했다.
꿈자람 배움터는 오케스트라, 국악, 밴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드론, 코딩, 영상제작 등 신수요‧미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소인수 운영이 가능하도록 방과후 운영비와 학생 주도의 자율 동아리에서 필요한 특강 프로그램의 강사비를 지원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꿈자람 배움터 운영학교의 학교별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꿈자람 배움터 운영의 개선점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꿈자람 배움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학교 축제, 발표회, 거리 공연은 물론 지역 축제 참여와 대회 수상 소식 등 다양한 사례를 나누었다.
또한, 반곡초등학교의 꿈자람 배움터 신문부서가 월간지 신문을 제작‧발행함으로써 학생들의 배움과 활동이 학교와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사례도 공유했다.
김혜덕 교육협력과장은 “꿈자람 배움터로 양질의 방과후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학생들의 소중한 배움과 다양한 체험의 기회가 계속되어 더 특별한 세종의 방과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24년 1월 중에 2024학년도 꿈자람배움터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를 모집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