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유·초·중등교사 103명을 대상으로 11월 23일부터 12월 15일까지 ‘12월의 선물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올해 교육과정 운영에 매진한 교사들에게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더불어 풍부한 예체능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의 다양성을 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를 통해 생기있는 교직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3일에 월드뮤직그룹 공명의 ‘소리와 공예’ 공연으로 시작한 연수는 물레성형, 볼링, 케이팝(K-POP) 댄스, 프라모델 등과 같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이색적인 4개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과정별로 집합의 형태와 방법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실습의 효과를 높이고 연수생 개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연수로 진행된다.
소그룹으로 진행되는 물레성형과 볼링 과정은 설비가 완비된 도심 내 장소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와 함께 운영되며, 케이팝(K-POP) 댄스, 프라모델 과정은 대그룹으로 댄스연습장과 본원에서 체계적인 과정이 펼쳐진다.
신명희 세종교육원장은 “학교의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신 선생님들이야말로 진정한 세종시교육청의 선물이다.”라면서, “이번에 마련한 12월의 선물이 선생님들께 작은 기쁨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