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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청,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전개
  • 기사등록 2023-11-16 15:32:14
  • 기사수정 2023-11-16 15: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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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경찰청은 대학수학시험 종료 후 청소년들이 학업적 긴장에서의 해방감으로 음주·흡연 등 비행 및 범죄 노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3일부터 수능 및 동계방학으로 이어지는 3개월 간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강화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수험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기위해 시험장을 찾아가고 있다.[사진-대전인터넷신문]

특히 수능 당일인 오늘, 교육청·시청·유해환경감시단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관내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남·북부경찰서 또한 자율방범대 및 시민경찰학교 등 시민단체와 합동하여 나성동, 도담동, 조치원 등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공원이나 PC방 등을 집중 순찰하고, 청소년 비행 예방 분위기 조성 및 위기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수능 이후에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마약·도박 등 중독성 범죄에 대해 학교와 적극 정보를 공유하고 추가피해 및 모방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자체 개발한 VR(가상현실)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특별 범죄예방교육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편, 세종경찰청 생활안전교통과장(총경 이병우)는 “청소년들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이 사회에서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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