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0일 대전자치경찰시티즌 정책제안 유공자 6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자치경찰시티즌은 자치경찰 사무와 관련해 시민 맞춤형 치안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대전시민 93명으로 구성된 명예 치안 시민참여단이다. 위원회는 올 상반기 자치경찰시티즌을 대상으로 정책 제안 플랫폼을 운영해 총 7건을 제안받았다.
제안내용은 ▲초등학생 범죄예방 교육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분야 2건 ▲음주운전 교통안전 규제 강화 등 교통안전 분야 5건이다.
위원회는 제안된 내용에 대해 관련 법규와 실효성 등을 꼼꼼히 검토하여 내년도 자치경찰 행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자치경찰 행정에 깊은 관심을 갖고 범죄예방 안전 정책을 제안해 준 시티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개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