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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민속박물관서 11월 15일까지‘무령왕이 되어보자’교육프로그램 운영 - 팝업북 만들기·무령왕릉 출토품 촉각체험 등 기회 제공
  • 기사등록 2023-10-13 16: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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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이번 가을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서 백제 부흥을 이끈 무령왕이 되어 왕과 왕비 의상을 입어보고, 무령왕릉 출토품을 만져보는 건 어떨까?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오는 11월 15일까지 국립공주박물관과의 협력 사업인 ‘무령왕이 되어보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세종시 블러그 캡처]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오는 11월 15일까지 국립공주박물관과의 협력 사업인 ‘무령왕이 되어보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13일부터 매주 화‧수‧목‧금요일에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시간씩 진행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백제를 비롯한 고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국립공주박물관에서 무령왕과 관련된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된 교재를 활용해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팝업북 만들기와 무령왕릉 출토품 촉각체험, 왕과 왕비 의상 체험 및 사진촬영, 진묘수 색칠하기 등 여러 가지 놀이 및 학습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체험 비용은 전액 무료로, 학교‧유치원 등 기관이나 가족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며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 전화로 문의한 뒤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은일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무령왕이 되어보자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세종시의 역사였던 백제 문화에 대해서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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