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오는 18일부터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하반기 추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우리 전통 무형유산에 관심이 있는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에게 무형문화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관 형성을 지원하고, 무형문화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강생에게는 가야금 국가무형문화재와 단청장을 비롯한 무형문화재 보유자 및 이수자로부터 직접 전통무형 유산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강좌는 가야금 어린이 초·중급반과 일반인 초·중급반, 전통문양 단청 그리기 등 5개 프로그램이 있으며, 네이버 폼과 정보무늬(큐알) 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8주간 세종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박연문화관 1층)에서 진행한다.
이은일 문화유산과장은 “전수교육관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무형유산을 접하게 됨으로써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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