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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손으로 지구를 지킨다"…여울초, 2학기 생태 프로젝트 운영
  • 기사등록 2023-10-06 13: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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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여울초등학교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2학기 동안 학생 체험 중심의 생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울초 학생들이 2학기 생태 프로젝트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여울초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생명 감수성을 기르고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로 맞춤형 특별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스스로 생각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바람직한 시민성과 실천력을 갖추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학교 안 나들이와 마리모 키우기(1학년) ▲콩주머니 놀이로 날씨 분류하기와 학교 주변 쓰레기 줍기(2학년) ▲배추흰나비 기르기와 알뜰시장 놀이(3학년) ▲나무수피카드를 활용한 학교 숲 체험하기(4학년) ▲환경 보호 홍보 활동과 천연수세미 만들기(5학년) ▲스마트팜을 활용한 수경재배와 에코백 만들기(6학년) 등으로 구성됐다.


전교학생부회장 배예준 학생(6학년)은 “인류가 깨끗하고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고민하며 직접 할 수 있는 일을 2학기 동안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일이라 기분이 좋다.”라며, “친구들과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앞으로도 자연 생태계의 한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생활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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