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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다리에서 금강청소년축제 개최…원슈타인 축하공연 등 즐길거리 풍성 - 9월 2일 토요일 청소년 18팀 참여 경연대회 개최
  • 기사등록 2023-08-25 11:44:52
  • 기사수정 2023-08-25 11: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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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문화관광재단은 9월 2일 토요일 이응 다리(금강 보행교) 시청방면 광장에서 금강 청소년축제를 개최한다.


금강청소년축제 포스터[사진자료-세종시문화관광재단]

청소년축제는 열정 넘치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가로 육성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청소년 경연대회는 초·중등부(8~16세) 9팀과 고등·일반부(17~24세) 9팀이 참여한다. 전국 공모에서 4:1의 경쟁률로 선정된 18팀은 그룹사운드(밴드), 음악, 댄스, 무대공연, 전통문화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결과에 따라 세종시장상, 세종시의회 의장상, 교육감상 등과 약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오후 6시에는 솔직한 성 이야기를 다루는 비뇨의학과 유튜버 ‘닥터조물주 꽈추형’ 홍성우의 청소년 고민 상담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인스타그램으로 사전 질문을 받아 청소년들의 관심사에 위트 있는 답변을 전한다. 시상식이 진행된 이후에는 독특한 음색으로 사랑받은 래퍼이자 R&B가수 ‘원슈타인’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체험마켓과 친환경 캠페인도 진행된다.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참여하는 체험 마켓 부스에서는 슈링클스, 도예 등의 체험과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연양초등학교 학생 약 50명과 ‘쓰담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쓰담걷기는 걸으며 쓰레기를 담는다는 뜻으로, 오후 3시부터 이응다리 광장과 주변에서 운영한다. 또한, 생분해 봉투에 쓰레기를 담아오면 과자로 교환해주는 친환경 캠페인도 진행해 지속가능한 축제를 만드는 데 힘쓸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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