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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청, 태풍피해 예방 총력 대응…‘갑호비상’ 발령
  • 기사등록 2023-08-10 13: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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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경찰청은 태풍 카눈 북상으로 집중호우와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오늘 오전 9시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오늘 오전 금남면 부용리에서 토사가 유출돼 경찰관이 현장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사진-경찰청]

경찰청에 따르면 ‘갑호비상’이 발령되면 가용 경찰력 100%를 즉시 동원할 수 있다. 세종경찰청은 어제 오전 7시부터 24시간 재난상황실을 가동하며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한 선제적이고 과감한 안전조치로 태풍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또한, 세종시청 등 관계기관과 재난안전망을 활용해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며, 태풍피해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부연했다.


손장목 청장은 어제 오후에 이어 오늘 오전 8시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취약, 위험지역에 대한 집중순찰과 필요할 경우 선제적이고 과감한 조치로 태풍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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