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은“조치원복숭아축제”가 진행되는 조치원 시민운동장에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운영한다.
카드 소지자들은 행사장 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돼 있는 30여 개의 가맹점에서 복숭아 구매 및 식음료, 체험 등에 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로는 원칙적으로 식음료 구매를 할 수 없지만 주관 기관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예외적으로 지역 축제에 대해서 허용하고 있다.
재단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카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복숭아 축제에 참여하는 업체들을 연계가맹점으로 등록하는 등 이용 기회를 확대했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 등에 연간 1인당 11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