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세종 수학체험센터 주관으로 ‘여름방학 시민과 함께하는 수학체험센터 자율관람’(이하 여름방학 자율관람)을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14일간 특별 운영한다.
세종 수학체험센터 ‘여름방학 자율관람’은 체험탐구 중심의 다양한 수학 프로그램을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하여 수학 문화 대중화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참여 신청방법은 세종 수학체험센터 누리집에서 지난 4일부터 선착순 예약받고 있다. ‘여름방학 자율관람’은 초등학생 이상이 관람할 수 있는 ‘관람형’ 프로그램으로 오전(09:30~12:30)과 오후(14:00~17:30)로 나누어 1일 2회씩 운영되며 회차별 4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관람형’ 프로그램 내용은 세종 수학체험센터 1층과 2층 체험실 및 센터 곳곳의 공간에 전시된 골드버그, 나 홀로 게임 등 70여 종의 수학 콘텐츠를 관람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이루어져 있다.
이와 더불어, 해설시간(오전 10:40~11:30, 오후 14:10~15:00)에 방문하면 해설 강사의 친절하고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 시민들이 수학이라는 학문에 대한 흥미와 아름다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수학을 실생활과 밀접한 학문으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 세종수학체험센터는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운영하는 ‘관람형’ 프로그램 외에도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자녀가 있는 가족이 참여가 가능한 4D프레임, 게이미피케이션 등 24개 주제 ‘체험형’ 프로그램을 오전에 회차별 30명까지 운영하여 수학 문화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