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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교감·원감 및 1급 정교사 자격연수 운영 - 총 234명 대상 학교 현장에 필요한 역량 배양 및 기본 소양 함양
  • 기사등록 2023-07-25 14:39:56
  • 기사수정 2023-07-25 14: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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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교육원(이하 세종교육원)은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2023 교감·원감 및 1급 정교사 자격연수’집합 과정을 13일간 운영한다.


세종교육원에서 '2023 교감·원감 및 1급 정교사 자격연수' 개강식이 열리고 최교진 교육감의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이번 연수는 교감・원감 자격연수 대상자 35명과 1급 정교사 자격연수 대상자(유치원 16명, 초등 145명, 중등 국어 13명, 수학 11명, 영어 14명) 199명으로 총 23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세종교육원에 따르면 첫날인 7월 25일에는 ‘만남, 온도로 남다.’라는 퓨전국악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개강식, 최교진 교육감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함께 만들어 가는 세종교육’이라는 주제로 교감・원감 자격 대상자들에게는 실무능력 및 리더십 함양을 강의했고, 1급 정교사가 될 선생님들에게는 수업역량 및 학생 이해 교육에 중점을 두어 강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교사들의 정당한 교육 활동 보호와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라는 말씀을 함께 전했다.


교감・원감 자격연수 대상자는 학교 관리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과 교육철학, 리더십 역량과 관련 있는 핵심 과정뿐만 아니라, 학교 계약직 채용 및 관리, 교원 인사와 복무 등 조직관리와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과정도 수강한다.


또한, 즐거운 인문학 수업과 현장 체험 활동 등의 과정 수강을 통해 소통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1급 정교사 자격연수 대상자를 대상으로 유・초・중등 공통과정인 미래 교육을 주도하는 교사, 청렴한 사회를 꿈꾸다, 학교폭력 실태 사례 및 교권 보호 등의 과정을 운영하여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급별로 필요한 맞춤형 연수 과정을 운영하여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하도록 기획했다. 유치원 과정은 숲생태유아교육, 유보통합, 유아 디지털 교육 등으로 구성해 미래 유아교육을 대비하고, 초등 과정은 교육과정 재구성, 학급 놀이, 뇌 기반 학습 문해력 교육 등에 중점을 두어 5개 반으로 분반하여 효율적으로 운영한다.


중등 과정은 국어, 영어, 수학 평가 문항 제작 및 원리 이해와 문항 제작 실습으로 수업뿐만 아니라 평가 전문성을 신장시키고자 한다. 


세종교육원 신명희 원장은 “이번 여름에 교감・원감과 1급 정교사 자격을 받게 되실 선생님들께 정말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소통 능력과 리더십이 있는 교감 선생님과 원감 선생님으로, 수업과 평가 그리고 학생과 학부모 상담에 있어서 전문성을 가진 1급 정교사가 되어 우리 세종교육의 미래를 더욱 밝게 빛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3 교감·원감 및 1급 정교사 자격연수’는 지난 7월 11일부터 원격과정으로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 안전교육, 성폭력·성희롱 예방 교육 뿐만 아니라 마약류 중독 예방 교육, 노동 인권교육, 통일 교육 등 실질적으로 교육 현장에 필요한 내용의 연수를 운영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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