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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야간·휴일에도 진료 가능한 어린이 병원 지정…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 지정" - 내달 1일부터 야간·휴일 외래 진료…인근 협력 약국도 지정
  • 기사등록 2023-07-25 10:12:22
  • 기사수정 2023-07-25 10: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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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에 야간과 휴일에도 외래진료가 가능한 소아 병원이 오는 8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아름동에 있는 ‘웰키즈 소아청소년과의원’이 세종시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됐다. [사진-세종시]아름동에 있는 ‘웰키즈 소아청소년과의원’을 세종시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환자가 야간·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는 시·도 지정 의료기관이다.


세종시 최초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웰키즈 소아청소년과의원은 오는 내달 1일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 향후 2년간 진료 시간을 연장해 주7일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진료 시간은 평일 8시부터 23시까지,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9시부터 21시까지다. 


이와 함께 시는 웰키즈 소아청소년과의원 인근에 있는 아람약국을 협력약국으로 지정, 야간·휴일에 달빛어린이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 아람약국에서 약을 조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으로 소아 경증환자 수용 개선은 물론, 응급실 과밀화 해소, 외래진료를 통한 의료비 부담 경감이 기대된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소아 인구비율이 높은 세종시 특성에 맞춰 앞으로도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확대 등 소아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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