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학생화해중재원은 11일부터 12일까지 교원치유센터에서 세종시 관내 교사를 대상으로 ‘관계회복 대화모임 연수 및 상담’을 실시했다.
학생화해중재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 구성원 간의 갈등 사안 발생 시에 관계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관계회복 대화 모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해중재위원은 학생화해중재원이 제작한 ‘관계회복 대화 모임’ 인쇄물과 안내 자료를 바탕으로 직접 관계회복 대화 모임을 진행한 경험담을 전달했다.
또한, 관계회복 대화 모임을 진행하는 취지와 목적, 대상, 진행 과정을 안내했다. 특히, 관계회복 대화 모임의 단계에 따른 절차상의 어려움이나 진행에 도움을 주고자 학교급 및 학교별 특성에 맞게 맞춤형 상담 시간을 마련했다.
김성미 학생화해중재원장은 ”학교 폭력과 관련된 교육 공동체들이 갈등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는 대화 자리 마련과 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교사 대상 연수와 상담을 하반기에도 수시로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생화해중재원은 연수 및 상담 외에도 관계회복 대화 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3월에 배포한 ‘관계회복 프로그램 소개’ 1편 영상자료의 후속 2편을 이달 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