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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최민호 시장, 계약 시 예산 낭비요인 차단 지시 - 하반기 인사, 의욕·도전정신 갖고 일하는 직원 전진 배치할 것 - 집중호우 등 재난·재해 예방조치 만전, 비상대응체계 유지 당부
  • 기사등록 2023-07-05 14:31:11
  • 기사수정 2023-07-05 14: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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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5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공사, 용역, 물품 계약 시 재정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살펴볼 것을 지시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5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공사, 용역, 물품 계약 시 재정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살펴볼 것을 지시했다.[사진-대전인터넷신문]

최 시장은 “최근 시 주요 세입원인 취득세가 급감한 데다, 국세 또한 덜 걷히고 있어 지방세수 보전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임을 유념할 것”이라며 “예산을 최대한 절감하고 한 치의 낭비도 없도록 꼼꼼히 살펴달라”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은 시정 4기 2년차를 맞아 본격적인 정책·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일 것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지난 1년이 활주로를 달리며 예열하는 기간이었다면 이제는 그간의 구상과 계획을 바탕으로 비상할 때”라며 “업무에 박차를 가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이러한 차원에서 이번 하반기 인사에서는 도전정신과 의욕을 가진 직원을 적극 우대하고 전진 배치해조직 전체의 사기를 올릴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업무 자세를 가져줄 것을 강조했다.


끝으로 최 시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재해 상황에 빈틈없이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철저한 안전점검·정비, 취약계층 안전관리를 비롯하여 전 분야별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비상대응체계를 철두철미하게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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