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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초, 오후 돌봄 7개, 해밀다온 돌봄 2개 포함 총 9개 교실로 확대 운영 - 학부모의 봉사로 돌봄 교실 더욱 따뜻한 보살핌 받아
  • 기사등록 2023-07-05 13:59:49
  • 기사수정 2023-07-05 14: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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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해밀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집처럼 편안하고 따뜻한 엄마의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2023학년도 여름방학 기간 중 돌봄 교실을 기존의 8개에서 9개 교실로 확대해 운영한다.


학부모 봉사자가 돌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해밀초는 지난 2020년 개교 이래 초등 돌봄 전담사가 운영하는 오후 돌봄 7개 교실과 해밀초 학부모회의 봉사로 운영하는 방과후 연계형 해밀다온 돌봄 1개 교실로 총 8개 돌봄 교실을 운영해왔다.


해밀다온 돌봄 교실은 2021년부터 돌봄 학생들에게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종시교육청의 지원과 더불어 학부모의 자발적인 봉사로 시작됐다.


지난 5월에 2023학년도 여름방학 돌봄 교실 신청을 받은 결과 돌봄 교실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수요가 많아 학부모회 봉사로 운영하는 해밀다온 돌봄 교실을 2개 교실로 확대해 운영한다.


해밀다온 돌봄 교실은 1개 교실당 정원 24명으로 총 2개 교실로 운영되며, 2023학년도 여름방학 해밀다온 돌봄 교실에는 총 43명의 학생들이 학부모회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을 예정이다.


유우석 교장은 “해밀초 학부모회는 돌봄 교실의 운영을 통해 단순한 돌봄을 넘어 학생들의 안전과 성장을 돕고 쉼 없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학생들에게 따뜻한 어른의 모습을 보여준 학부모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해밀초 김지원 학부모회장은 “학교의 배려로 방학 중에도 돌봄이 필요한 모든 학생들을 학교에서 돌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학교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더 많은 학생을 학교에서 돌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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