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공공건설사업소가 공공건축 사업 전문성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9일 ‘공공건축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공공건축 아카데미는 공공건축 사업에 대한 설계 경제성 검토(VE, Value Engeering)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공건축물의 제로에너지 구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건축직 공무원과 발주부서 담당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부서 간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도 갖고 있다.
이날 특강은 김승태 대한건축사협회 세종시건축사회장과 김웅회 국토교통부 건축단열분야 자문위원의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는 ▲공공건축사업의 설계 경제성 검토(VE) 개요 ▲검토 절차 ▲관계법규 ▲검토 사례 ▲공공건축물의 제로에너지 구현대책 등으로 진행됐다.
한윤식 소장은 “이번으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공공건축 아카데미는 공공건축사업 관련 발주담당자와 기술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업무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공공건축 아카데미를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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