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제헌절을 맞이해 지난 6월 28일부터 오는 7월 17일까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이번 운동은 다가오는 제75주년 제헌절을 맞이해 대한민국의 헌법 제정을 경축하고,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과 관리로 애국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앞서 공직자, 소속 산하기관 직원들에게 태극기 달기 운동에 솔선수범해줄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시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시민 등을 대상으로 회의를 진행할 경우 태극기 달기 운동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가정에서도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전광판, 공동주택 게시판, 마을방송 등 활용할 계획이다.
제헌절 당일 태극기 게양은 각 가정, 민간기업‧단체 등은 7시부터 18시까지 하면 되며 ‘대한민국국기법제8조’에 따라 매일 24시간 게양도 가능하다.
최 시장은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기본 이념으로 한 대한민국 헌법 제정과 공포를 경축하는 제헌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울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우리 스스로 미래전략수도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