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민관협력배달앱 참여사인 먹깨비·휘파람 2곳과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할인쿠폰 지급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특별행사는 하계휴가철 및 여름방학을 맞이해 민관협력배달앱 활성화와 관내 소상공인들의 매출 향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신규회원은 첫 주문 시 1만 원 쿠폰 1장, 기존회원은 5,000원 쿠폰을 제공받으며, 기간 내 총 3회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앱에 ‘여민전 가맹점’으로 표시된 업소에서 여민전으로 주문할 경우 적립금(캐시백) 7%를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할인혜택은 예산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시는 지난달 진행한 ‘5월 가정의달 할인쿠폰 행사’를 통해 지난 1월달부너 4월까지 49건이었던 일평균주문수가 5월 100건으로 증가했고, 일평균 주문액 또한 동기간 122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또한, 먹깨비·휘파람사는 이벤트기간 중 각각 726명과 1,070명의 신규회원을 확보했다.
배달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 아이오에스(IOS)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설치 후 주문할 수 있으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개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원호 소상공인과장은 “세종 민관협력배달앱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2% 이하)을 줄여주고 여민전 온라인 결제를 지원하는 착한 배달앱”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착한소비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