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민의힘 세종시당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이 국회 세종의사당 규칙 제정 촉구에 한 목소리를 내며 여야 협치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이 국회 세종의사당 규칙 제정 촉구에 한 목소리를 냈다.[사진-대전인터넷신문 자료]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이소희(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오늘부터 2주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에서 국회세종의사당 규칙 제정 촉구 릴레이 피켓 시위에 대해 국민의힘 세종시당 역시 국회 규칙이 조속히 제정되어야 한다는 시위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초당적이고 대승적인 차원에서 시위에 참여할 의사를 가지고 있다고 협치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세종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 시위에 참여할 수 있는 국회세종의사당 규칙 제정 촉구 릴레이 피켓 시위에 여야 구분 없는 협치로 국회세종의사당 규칙 제정이 조속히 통과되길 촉구했다.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담은 개정 국회법 자체가 여야 의원들이 각자 관련 법안을 발의하고 상임위원회에서 통합·조율을 거쳐 위원회 대안으로 본회의를 통과한 초당적·대승적 협치의 산물이다. 국회 분원으로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국회세종의사당의 조속한 건립을 위해서라면 국민의힘 세종시당도 민주당과 같은 목소리를 내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이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누차 밝혔듯이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은 정쟁 사안이 아니다.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여야 가릴 것 없이 모든 세종 시민들이 뜻을 모아 반드시 이루어야 할 공동의 목표다. 적어도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관한 한 협치의 정신이 무엇보다도 절실한 것이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함께하겠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 건실한 국회세종의사당을 하루 빨리 건립하자”라고 촉구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시도당 위원장들이 20일 서울 국회 본관에서 정책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는 홍성국 세종시당 위원장, 임호선 충북도당 위원장, 복기왕 충남도당 위원장, 황운하 대전시당 위원장 등 충청권의 각 시·도당 위원장들과 시도당 핵심당직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충청권 4개 시도당 위원장들은 지지부진한 세종의사당 건립 국회규칙 제정 및 행정수도 완성 명문화 개헌, 공들여 확보한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조직위원회 구성을 둘러싼 반목과 갈등, 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수도권 규제 완화 움직임, 수도권 공공기관 혁신도시 이전 등 산적한 충청 현안에 공동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의힘 이소희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세종지역 당원들은 28일 국회제정 촉구 시위에 참가할 의사를 민주당에 전달하고 국회규칙 제정 시위에 참가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06-19 12:10:0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