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쌍류초등학교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공간 혁신 활동 중 하나인 ‘자연과 하나 되어 바닥 그림 그리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교육과정과 연계해 교내 창의예술존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쌍류초 전교 학생 협의회에서 쌍류의 상징이 될 바닥 그림으로 어떤 것을 그리면 좋을지 협의해 학생들의 꿈을 담은 캐릭터, 쌍류를 나타내는 상징 그림을 선정했다.
이후 두 차례의 5, 6학년 회의를 거쳐 바닥 그림을 그리는 방식과 재료, 주제를 결정해 학생들이 민주적 의사소통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6학년 이진혁 학생은 “학교와 어울리는 바닥 그림을 직접 결정하고 그릴 수 있어 뿌듯하고, 바닥 그림을 보며 등교할 때마다 마음이 행복해진다.”라고 말했다.
최부영 교감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적 소양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어서 뿌듯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행사를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주인이 되는 행복한 쌍류 교육이 실천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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