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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매가 모두 세종시청 "행정직 공무원" 으로 재직 ‘눈길’ - 최민호 시장 “한 가족 모두가 세종시청 근무” 격려
  • 기사등록 2023-05-02 11:46:44
  • 기사수정 2023-05-02 11: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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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4남매 모두가 공직에 임용돼 세종시에서 재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1일 집무실에서 홍동화 주무관 등 4남매 공무원과 면담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홍종민 주무관(왼쪽부터), 홍주영 주무관, 최민호 세종시장, 홍예원 주무관, 홍동화 주무관. [사진-세종시]

주인공은 홍동화 주무관(행정 7급)·홍예원 주무관(행정 7급)·홍주영 주무관(행정 8급)·홍종민 주무관(행정 9급)으로, 이들은 모두 한 가족이다. 


맏이인 홍동화 주무관이 2015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2021년까지 차례로 4남매 모두 행정직 공무원이 돼 한 집안에서 4명의 공무원이 탄생한 것이다.


또한, 모두가 세종시청 공직자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는 각기 본청과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무관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1일 홍동화 주무관 등 4남매와 만나 차담을 갖고 남매가 모두 세종시청에서 일하고 있는 만큼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에 훌륭한 공직자들이 많지만, 한 집안에 4명의 공직자가 탄생했다는 것만으로도 경사스러운 일”이라며 “여기에 4남매 모두가 세종시 공무원인 만큼, 앞으로 자긍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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