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세종시 열네번째 행정동인 어진동 주민센터가 18일 개청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개청 행사는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 광장에서 주민 축하공연과 개청식 순으로 진행됐다. 개청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홍성국 국회의원,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어진동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날부터 도담동에서 분리된 어진동 주민센터에는 2개 담당 11명의 직원이 배치됐다. 어진동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5,294세대, 1만 1,053명이다.
어진동 주민센터가 위치한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1만 3954㎡ 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2013년 7월 준공 이후 ▲노인문화센터 ▲체육관 ▲시청자미디어센터 등이 운영돼 왔다.
어진동 복컴에는 오는 6월 ▲작은도서관, 오는 10월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추가로 개관할 예정이어서 지역 주민이 즐겨 찾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