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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작은도서관 조성…6월 개관 예정
  • 기사등록 2023-04-18 15:35:06
  • 기사수정 2023-04-18 15: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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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18일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케이비 (KB) 작은 도서관 조성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 왼쪽부터 김수연 작은 도서관 만드는 사람들 대표, 최민호 세종시장, 송용훈 KB 국민은행 충청지역 그룹 대표.  [사진-세종시립도서관]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 송용훈 KB 국민은행 충청지역 그룹 대표, 김수연 작은 도서관 만드는 사람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 조성하는 어진 작은 도서관 운영과 관련해 도서, 인력 등 지원에 나선다. 케이비 KB 국민은행은 도서관 조성금으로 1억 2000만원을 지원한다. 작은 도서관사람들은 조성공사 진행과 협력에 나선다. 


어진 작은 도서관은 어진동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 조성될 계획이며, 이달부터 내달까지 본격적인 조성공사를 거쳐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시는 아동과 여성을 위한 미래형 교육환경을 만들고, 시민들이 생활과 밀착된 마을 곳곳에서 작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라며 "어진 작은 도서관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KB 작은 도서관 조성사업은 KB 국민은행이 작은 도서관 만드는 사람들과 2008년부터 문화 소외지역에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고 있는 사업이다. 매년 5~8곳을 선정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전국에 총 108개관을 조성·새 단장한 바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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