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소정면 곡교천에 봄을 알리는 벚꽃이 만개하면서 소정면이 ‘제3회 곡교천 벚꽃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16일까지 응모작을 접수한다.
숨은 명소인 소정면 곡교천은 벚꽃 개화 시기가 상대적으로 늦어 다른 지역보다 더 오래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공모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방법은 곡교천 벚꽃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사진은 공개 심사를 거쳐 총 8점을 선정하며 오는 19일 결과를 공개한다.
공모전에 입상한 사진은 7일간 소정면 행정복지센터 내부에 전시할 예정이며 입상자들에게는 소정면 특산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소정면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곡교천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이웃과 나누고, 또 동네의 새로운 모습들을 사진을 통해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