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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금남면 대박리 산불 발생…. 26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산불 9건 발생
  • 기사등록 2023-02-27 0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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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6일 세종시 금남면 대박리 107-2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29분 만에 주불이 완료되는 등 세종시를 비롯한 전국에서 26일 하루 동안 크고 작은 산불 9건이 발생했다.


산불현장 사진. [사진-산림청 제공]


2월 26일 11시 36분경,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대박리 107-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29분 만에 주불 진화가 완료됐고, ▲26일 11시 40분경, 전라북도 군산시 내홍동 437-5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1시간 08분 만에 주불 진화 완료, ▲26일 13시 27분경,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황정리 336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1시간 21분 만에 주불 진화 완료, ▲26일 14시 02분경,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수동 217-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1시간 09분 만에 주불 진화 완료, ▲26일 14시 05분경,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현곡리 산 76-5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1시간 17분 만에 주불 진화 완료, ▲26일 14시 23분경, 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금성리 산 5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1시간 17분 만에 주불 진화 완료, ▲26일 14시 26분경, 전라북도 임실군 강진면 갈담리 6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1시간 13분 만에 주불 진화 완료, ▲26일 14시 41분경, 인천광역시 강화군 송해면 양오리 408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1시간 20분 만에 주불 진화 완료, 26일 15시 30분경, 경기도 시흥시 미산동 산 30-6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44분 만에 주불 진화가 완료되는 등 26일 하루 동안 발생한 산불로 산불 진화 헬기 10대, 산불 진화 장비 100여 대, 산불진화대원 600여 명이 투입됐다.


산림 당국은 성묘객들의 부주의 및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소각으로 발생된 작은 불씨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비화하여 산불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 당국은 산림 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전라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잔불 진화와 뒷불 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니, 가옥 및 시설물 내에서 화기 취급에 주의하고, 소각을 삼가는 등의 산불 예방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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