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이하 센터)에서 2023년 상반기 ‘구직·창업활동비 지원사업’과‘면접스타일링 지원사업’의 모집공고를 진행한다.
‘구직·창업활동비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구직활동 부담을 경감하고 적극적인 취업 유도와 청년 창업자의 근로 의지 고취 및 사업 성장의 기회 제공을 위해 일정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대상자를 선발하여 매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지급하게 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취·창업에 성공해 3개월 동안 계속 근무하면(창업은 매출액 확인) 50만원의 취업성공금도 주며 구직활동비는 올해 18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격 요건으로는 세종시에 6개월 이상 계속 거주 중인 만19~39세의 미취업 청년으로 가구 소득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를 충족해야 하며 근로시간이 주 30시간 미만인 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창업활동비는 올해 50명을 지원할 계획이며, 자격 요건으로는 세종시에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는 만19~39세의 청년 창업가로 세종시 소재 사업장, 창업 7년 이내, 전년도 매출 3억 원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면접스타일링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구직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면접 시 필요한 정장대여, 헤어 및 사진 등 1인 최대 연 20만원을 지급한다.
올해 정장대여는 180명, 헤어스타일링 및 증명사진은 50명을 지원할 계획이며, 자격 요건으로는 세종시에 거주 중인 만19~39세의 미취업 청년으로 워크넷을 통한 구직등록을 마쳐야 하며 근로시간이 주 30시간 미만인 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구직·창업활동비 사업의 신청은 2023년 2월 13일부터 2월 24일까지 접수 할 예정이며, 면접스타일링 지원사업의 신청은 2월 6일 시작하여 예산 소진 시 까지 이다.
한편 센터는 일자리와 주거복지 등 지역 청년들의 실질적인 고민 해결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구직·창업활동비, ▲면접스타일링(정장대여, 증명사진, 헤어·메이크업), ▲청년 적금사업, ▲취업역량강화(자기소개서, 모의면접 등), ▲주거 월세지원, ▲주거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센터 사업 운영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이 노력이 지역의 경제성장으로 이어져 청년들의 취업난과 기업들의 인력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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