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방심한 오리


글 및 사진-따뜻한 하루    
캐나다에 서식하는 야생 오리들은
겨울철이 되면 추위를 피해 남쪽으로 이동합니다.
그러다 오리들이 잠시 쉬어가는 곳이 있는데
바로 '나이아가라 강'입니다.

오리들은 호수처럼 평온한 강에서
먹이를 찾기도 하고, 잠을 자기도 하며
한가롭게 휴식을 즐깁니다.

그러나 오리들의 그 평온함 속에는
무서운 함정이 있습니다.

세계 3대 폭포로 꼽힐 만큼
거대한 나이아가라 폭포가 강 하류에 있는데
그곳의 급류는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거셉니다.

그리고 평온함 속에 있던 오리들이
폭포를 발견하고 날아오르려 할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급류가 오리의 발을 꽉 잡고 놓아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결국 수많은 오리는 폭포에 휩쓸려
낭떠러지로 추락해 버립니다.
방심했던 오리들이 어김없이 거센 폭포에
희생되는 것입니다.


글 및 사진-따뜻한 하루    
위기는 평화롭고 한가한 기회를 노리고
서서히 우리를 조여옵니다.

긴장을 풀고 휴식을 취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안락함에 취하는 것은 경계해야 합니다.
훗날 우리에게 어떤 위험이 다가올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오늘의 명언>


가장 큰 위험은 위험 없는 삶이다.


– 스티븐 코비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02-17 13:35:5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