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종합/권혁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46개 중앙행정기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시․도 교육청, 광역․기초 지자체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추진한 민원서비스 실적을 평가하고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기관 유형별 평가등급(5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식약처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식약처는 46개 중앙행정기관 중 1위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으며,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민원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항목인 ▲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4개 항목 모두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으며 특히 식품안전나라 부정․불량식품 신고시스템을 사용자 중심으로 쉽고 명확하게 개편하고, 종이 문서로 제공하던 의약품 허가증을 전자허가증으로 전환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오유경 처장은 “이번 결과는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로 국민께서 식약처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게 평가해 주신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민원서비스와 식․의약 산업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선제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올해 민원불편‧부담 개선, 절차적 규제 해소 분야 등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규제혁신 2.0 과제를 발굴‧추진하는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