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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삼성물산과 자생 정원식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정원식물 국산화에 앞장서다
  • 기사등록 2023-02-02 15:52:57
  • 기사수정 2023-02-02 16: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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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한국수목원 정원관리원은 지난 1일 삼성물산과 자생 정원식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우)과 삼성물산 김명석 부사장(좌)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수목원관리원]

이번 업무협약은 ▲생활권 녹지의 생태적 건강성 증진 ▲자생 정원식물 생산 농가 활성화 등 ESG 경영실천을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생식물 신품종 개발을 활성화해 판로를 확대하고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며 아울러 품질이 검증된 자생 정원식물은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함께 래미안 단지에 활용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지난해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를 통해 시장성과 우수성이 검증된 자생 정원식물인 ‘올해의 정원식물’을 래미안 원베일리에 최초 적용하고, 앞으로 매년 선정되는 ‘올해의 정원식물’을 신규 래미안 단지에 식재할 예정이다.


래미안 원베일리 적용 예정인 올해의 정원식물 부채붓꽃 ‘스노우 윈드’[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래미안 원베일리 적용 예정인 올해의 정원식물 ‘꼬랑사초’[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은 “ESG 경영실천과 탄소중립 강화에 도움이 되는 자생식물, 국산 품종의 확산을 위한 민·공 협력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정원식물’을 신규 래미안 단지에 식재해 도시 생태계가 풍성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성물산 김명석 부사장은 “보기 좋은 조경 공간을 넘어 생태적으로 지속가능한 공간의 의미를 부여하고, 래미안에 거주한다는 것 자체가 가치 있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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