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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1박 2일' 운영…"시민소통 강화로 세종형 자치모델 만든다"
  • 기사등록 2023-01-26 11: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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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세종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1박2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시민소통을 강화해 세종형 자체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이 2023년 자치행정국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26일 자치행정국 2023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발표했다. 이 국장은 "올해 자치행정국은 ▲세종형 자치모델 완성을 위한 행정서비스 개선 ▲소통행정 강화 ▲평생학습도시 세종 조성 ▲관내업쳬 계약률 제고 ▲납세자 맞춤형 납세편의 제공등을 통해 시민에게 힘이 되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시는 세종형 자치모델을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국장은 "내년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실시를 앞두고 행정안전부의 이원화 추진방안과 연계해 '세종형 자치경찰 모델'완성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며 "'경찰법' 개정에 따라 오는 2월 16일 출범하는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이 세종형 자치경찰제 c추진을 위한 전담 기구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와 함께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무를 수행하는 읍면동 행정체계를 개선해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면서 "시의 행정체계 개편 방향에 따라 현 책임읍동 제도 및 읍면동 위임사무 등을 재정비하고 나성동 주민센터 및 어진동 주민센터를 올해 상반기 중 개청해 민원 서비스 편의를 제고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시정 기록물에 대한 연구·전시 및 중요 기록물의 영구보존을 위해 '세종기록원(가칭)' 설립을 준비하겠다"며 "세종기록원은 '라키비움' 형태로 설립할 예정으로, 하반기 중 기록원 설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추진해 계획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시는 '소통행정'을 강화해 공동체 의식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생생한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문제해결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현재 진행 중인 '2023 동심동덕 시민과의 대화'를 비롯해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 등 현장 중심의 시민 소통 통로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매월 1회 현안이 있는 마을을 방문해 숙박하며 주민과 허심탄회한 대화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현장형 소통 프로젝트인 '시민과 함께하는 1박 2일(가칭)'을 추진하겠다"며 "이외에도 소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각계각층의 시민 의견이 폭넓게 수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쾌적하고 안전한 복컴 건립 및 주민공동 이용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시민소통 공간을 확대하겠다"며 "상반기 중으로 나성동 복컴 개관, 부강면 복컴 건축설계 및 금남면 복컴 착공을 추진하고 마을회관, 경로당 등 주민공동 이용시설을 지속적으로 개보수해 주민 생활 편익이 증진되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이외에도 이 국장은 ▲세종형 자치모델 완성을 위한 행정 서비스 개선 ▲소통행정 강화 ▲평생학습도시 세종 조성 ▲관내업체 계약률 제고 ▲납세자 맞춤형 납세편의 제공 등 자치행정국 주요 업무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국장은 "올해는 제4기 세종시정을 본격화하는 해로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한 세부 사업을 중점 추진해 미래전략수도 세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는 일에 매진하겠다"며 "올해도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 경청해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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