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 통장협의회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희망 2023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지난 10일 반곡동 주민센터에서 성금과 쌀을 전달했다.
11일 세종시에 따르면 박하진 통장협의회장이 성금 50만원, 송선자 부회장이 20만원을 쾌척한데 이어 통장협의회에서 십시일반 모은 성금 25만 2,660원과 쌀(4㎏) 10포대를 전달했다.
이날 남세종농협 반곡지점과 집현지점도 각각 쌀(4㎏) 10포대씩을 지원해 기부문화확산에 힘을 보탰다.
박하진 회장은 "성금이 적고 많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 지역 어려운 나의 이웃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나눌 수 있는 마음만 있다면 그것이 나눔이라 생각한다"며 "통장들의 솔선수범으로 올해도 기부 문화가 널리 퍼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유희영 동장은 “2023년 계묘년도 기부로 시작해주신 통장협의회와 남세종농협에 감사드린다”라며 “통장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