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종형 자치경찰제 추진 방안 논의…국가경찰과 자치 경찰 이원화 - 국무총리실 자치경찰분과위원회 세종 방문…자치경찰 이원화 논의
  • 기사등록 2022-12-30 10:08:02
  • 기사수정 2022-12-30 10:14:54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가 최근 국무총리실 경찰제도발전위원회 소속 자치경찰분과위원회와 ‘세종형 자치경찰제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세종형 자치경찰제 추진 방안을 논의 하고 있다.[사진-세종시]

지난 27일 위원회, 자치경찰분과위원회, 세종경찰청 관계자 등은 국정과제인 ‘자치 경찰 이원화 모형’을 세종에 적합하게 적용하기 위해 치안 현장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자치 경찰 이원화는 국가경찰과 자치 경찰의 사무·조직·권한 등을 완전히 분리하고, 자치단체 산하에 별개 경찰조직을 운영하는 모형으로 2024년부터 세종·제주·강원에서 시범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위원회와 자치 경찰 분과위원회는 지역 맞춤형 자치 경찰 주민 체감사업으로 시행한 조치원읍 명리를 방문하여 발광 진공관(LED)벽화·로고 젝터·비상벨 등 방범시설 설치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주민 의견도 수렴했다.


나승권 위원장은 “이번 자치 경찰분과위원회의 방문을 시작으로 이원화에 대해 세종시의 주민, 현장 경찰, 전문가 등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세종 맞춤형 자치 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12-30 10:08:0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