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이 행정중심복합도시 ‘평생교육원’ 건립공사를 내달 본격 착공 한다고 29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평생교육원은 산울리(6-3생활권)에 유·초·중학교와 캠퍼스형 고등학교의 교육 연계의 중심지에 위치한 시설로, 총사업비 493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만㎡, 연면적 1만 3,645㎡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며, 2024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평생교육원은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에 따라 지속적인 인적역량 강화와 직업교육, 시민참여교육 등 4차 산업혁명 사회의 적극대응을 위한 시설로서 세부시설로는 지하 1층에는 장애인주차장을 포함한 주차장과 전기, 기계실이 있으며 지상 1층에는 북카페 및 어울림마당, 다목적실 등이 갖추게 되고 지상 2층과 3층에는 메이커스페이스를 비롯해 동아리실, 음악감상실, 영상스튜디오, 중‧소 강의실 등 다양한 만남과 소통을 위한 교육공간이 들어선다.
또한, 코로나 19 이후를 대비하여 중정 등을 활용한 자연환기와 스텝형 공간을 이용한 자연적인 거리두기, 언택트시대의 환경제공을 위한 통합형 출입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김은영 공공시설건축과장은 “미래변화의 대응 및 창의적인 학습, 다양한 교육활동 등 시민들에게 만족도가 높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건립 하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