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31일 시청 1층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시민들의 조문을 받는다고 밝혔다.
분향소는 오는 11월 5일까지 매일 오전 8시~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대전시는 분향소에 공무원을 배치해 시민들의 조문 편의를 지원한다.
한편 대전시는 합동영결식 일정 등에 따라 분향소 운영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간부공무원들은 분향소가 설치된 직후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시장은 "안전문제는 항상 365일 경계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야 하기에, 보다 체계적인 매뉴얼 구성과 시스템을 갖춰 행사나 축제에서 시민안전에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