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7일 오후 3시 45분경 세종시 전동면 송성리 소재 냉장용 야채 보관 창고에서 담배꽁초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창고 약 120㎡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를 목격한 공장 관계자에 따르면 창고에서 포장 작업 중 “타닥”하는 소리가 들려 확인해보니 창문 쪽에서 검은 연기가 보여 주변 사람들에게 화재 사실을 알리는 동시에 119에 신고하고 소화기를 활용하여 화재진압을 시도했다는 것이다.
이날 화재로 작업 중이던 작업자 2명은 신속히 대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창고 약 120㎡가 소실되면서 소방당국 추산 약 2,9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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