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토요일) 13시 34분경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타일보관 창고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 타일보관 창고 1동을 태우고 2시간여만에 진화 되었다.
10일 오후 세종시 금남면 타일보관 창고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진 현장. [사진-대전인터넷신문/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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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보유한 굴절사다리 소방차가 고공살수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최 대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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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포장박스가 불에 타면서 다량의 연기와 함께 속불로 번지고 있는 상황에서 진화를하는 소방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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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로 진입을 시도하는 소방대원들 [사진-대전인터넷신문/최 대열 기자] |
이날 화재는 창고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한 주민의 신고로 신고접수 7분여만인 13시41분에 보람119안전센터가 선착대로 현장에 도착 14분만인 13시55분에 초진에는 성공했지만 창고 내부의 적채물로 인해 진입을 어렵게 하고 때마침 불어오는 바람으로 완진을 어렵게 하였다.
특히 미로 같은 창고 내부구조로 살수에 애를 먹던 소방대원들은 절단기를 이용 외부 구조물을 절단하며 진입을 시도하였고 특히 세종소방본부의 굴절사다리차의 활약으로 소방대원의 살수 사각지대를 살수하면서 화재를 진압하는 광경은 모인 주민들로 하여금 칭송을 받기도 하였다.
화재를 진압하는 세종소방본부 대원... [사진-대전인터넷신문/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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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로 진입하기 위해 절단기로 셔터를 절단하고 진입을 기다리는 소방대원.. [사진-대전인터넷신문/최 대열 기자] |
이날 불로 구급차 포함 20여대의 소방차가 출동하였지만 비좁은 도로로 출동한 소방차는 일렬로 늘어선 체 상황을 주시하고, 다행히 선착한 굴절사다리차의 살수와 대원들의 일사분란한 진화 또한 초진과 완진으로 이어지면서 화재는 진압되었다.
<화재현장 동영상>
<</span>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