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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전시청 1층 전시실에서 '2022년 공무원 예능·영상 작품전'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무원 예능·영상 작품전 수상자들의 모습. [사진-대전시]

공무원 예능·영상 작품전은 공직자의 건전한 여가활동, 일과 삶의 균형 도모를 위해 시 소속 및 자치구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199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5회를 맞고 있다.


올해 작품전은 운문, 산문, 그림, 서예, 사진, 동영상, 수공예 7개 부문으로 나눠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한 공모에 총 6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부문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산문부문에 응모한 유성구 재난안전과 김은혜 주무관의 '비늘'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김 주무관의 '비늘'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등단할 정도의 작품"이라며 "대전 공무원의 문학 수준이 아주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각 부문별 금상은 ▲운문부문 건설관리본부 시설관리과 강영선 주무관(나무젓가락) ▲그림부문 동구 관광문화체육과 김종혜 주무관(닮고 싶은 인물) ▲서예부문 기후환경정책과 표경숙 주무관(제파산사후선원 파산사 뒷 선원에서 짓다) ▲수공예부문 세정과 이경희 주무관(작은 세계로의 여행)▲사진부문 유성구 희망복지과 노경국 주무관(밤의 왈츠) ▲동영상부문 둔산소방서 탄방119안전센터 최은기 소방교(대전의 이곳저곳) 등이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도 은상 7점, 동상 7점, 장려상 6점, 입선 18점이 선정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날 개막식에 참석해 "수상작품 모두 저마다의 개성을 멋지게 보여주고 있다"며 "직원들의 자기개발과 여가활동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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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27 17: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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