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부강신협이 18일 부강면을 찾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이불 23채, 쌀 460㎏, 라면 23박스 등 400만 원 상당 겨울나기 물품꾸러미 23세트(이불 1채, 쌀 20Kg, 라면 1박스)를 기탁했다.
부강면에 따르면 부강신협은 지난해에도 겨울철 저소득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후원 물품을 기탁한 바 있다.
부강면은 신협이 기탁한 물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발굴한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 23가구를 방문해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임헌관 부강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신협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부강신협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 소외계층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