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엿새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13일 세종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에 따르면 선수, 지도자, 임원 등 134명으로 구성된 세종시 선수단은 유도, 사이클, 펜싱 등 15가지 종목에 참가한다.
세종시 선수단은 18일부터 볼링, 역도 종목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달사냥에 나선다.
세종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 금메달 9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 등 총 18개의 메달을 목표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서 상시훈련과 강화훈련으로 끝까지 땀방울을 흘린 선수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격려하겠다”라며 “멋진 경기력과 좋은 성적을 발휘해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함께 뛰는 울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9,322명이 31가지 종목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