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5개 기업이 31일 세종시청에서 세종시문화재단에 문화예술후원금 7천5백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에 참여한 기업은 ▲㈜엠비피(회장 이두식) ▲㈜레이크머티리얼즈(대표 김진동) ▲㈜동원유지(대표 박재필) ▲㈜케이앤케이(대표 강기태) ▲HLB㈜헬스케어(사장 남윤제)이며, 각 기업은 1천5백만 원씩 후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세종시문화재단 이사장인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과 김종률 대표이사, ㈜엠비피 이두식 회장을 비롯한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최민호 이사장은 세종시에 기반을 둔 기업들이 서로 협력해 문화메세나에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후원기업을 대표해 ㈜엠비피 이두식 회장(세종상공회의소·세종시메세나협회 회장)은 “코로나19가 계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업들이 문화예술에 관심을 갖고 후원에 동참에 주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세종시문화재단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후원금은 세종시민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한 여민락콘서트(9월~12월) 공연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세종시문화재단은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