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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 및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2022년 대전시 ‘청년내일희망카드’사업 참여자를 추가(2차)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내일희망카드 모집 포스터. [자료-대전시]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8세~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중위소득 120% 초과 150% 미만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중위소득 120% 이하 중 국민취업지원제도 탈락자도 신청할 수 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불인정 통지서 제출시 국민취업지원제도 탈락자로 인정받는다. 기타 세부적인 자격기준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중 1,000명을 선정해 매월 50만 원씩, 6개월 간 총 300만원을 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지급된 포인트는 구직과정에서 필요한 직접비와 간접비(교육비, 면접비, 도서구입비, 자격증 취득비, 식비, 교통비 등)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10일 17시까지 청년내일희망카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관련서류는 오는 17일까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적격 심사를 거친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대전시 거주기간, 중위소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다음달 23일 이후 청년내일희망카드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신청자에게는 이메일 또는 휴대전화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박문용 대전시 청년가족국장은 “청년내일희망카드 사업은 정부사업인 국민취업지원제도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미취업자 청년들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참여자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대전시 대표 청년정책”이라며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청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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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01 10: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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