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한솔동 주민자치회가 22일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정음관 다목적강당(3층)에서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풍물단, 상상센터 청소년댄스 등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온라인·현장투표를 통해 결정한 마을계획사업과 주민제안사업 우선순위를 발표했다.
주민총회와 함께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는 우쿨렐레, 밸리댄스 등 프로그램 강좌 수강생 6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운영했던 전시회에서는 보태니컬아트, 수필창작, 서예 등 4개 강좌 36여 작품이 출품돼 주민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선호 한솔동장은 “지역주민 스스로 발굴한 마을 의제를 많은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결정하는 주민총회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순영 주민자치 회장은 “22년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재능기부 등 발표회가 함께 진행되어 풍요로운 주민화합의 장이 됐다”라며 “이번 행사를 위해 노력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 수강생들,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투표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