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이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 중증사망을 예방하고자 4차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한 가운데 세종시도 접종 대상을 확대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접종 대상자는 기존 60대 이상 대상자에서 50대 이상 연령층과 18세이상 기저질환자로 확대됐다. 또한 기존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에서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도 추가됐다.
접종 간격은 3차접종 후 최소 120일 경과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으나, 국외 출국, 입원 및 치료 등 개인 사유가 있을 경우 3차 접종 후 90일 이후부터 당일 예약으로 접종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예방접종 누리집 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 접종 의료기관을 통해 지난 18일부터 예약 가능하고, 당일예약은 의료기관에 잔여 백신 여부를 전화로 문의 후 접종 가능하며 자세한 대상자 여부, 의료기관 운영일 등은 세종시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은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중증·사망 최소화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인 예방접종에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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