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활용 능력과 동기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9월 열리는 ‘2022년 국민 행복 IT 경진대회’에 앞서 오는 1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IT 경진대회 시험은 정보검색·실생활 디지털 서비스 활용·문서 작성 등 활용 역량을, 디지털 배움터 시험은 실생활 디지털 서비스 활용 역량을 겨룬다.
오는 20일에는 IT 경진대회 시험은 장애인, 고령층, 장년층, 결혼이민자 등 4개 부문을, 디지털 배움터 시험은 청년층, 중·장년층, 고령층 등 3개 부문에서 예선대회를 치른다.
고득점순으로 IT 경진대회 시험 7명, 디지털 배움터 시험 3명 등 총 10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이들은 오는 9월 7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하는 본선대회 진출 자격을 얻게 된다.
응시자는 신청 시 시험장소에서 개인형컴퓨터(PC) 또는 모바일 기기로 대회 누리집에 접속해 시험에 응시하면 된다.
응시 자격은 IT 경진대회 시험의 경우 ▲장애인(등록 장애인 중 지체·지적·청각·시각 장애인) ▲고령층(1부문 75세 이상, 2부문 65~74세) ▲장년층(55~64세) ▲결혼이민자(대한민국 국민과 혼인한 적이 있거나 혼인 관계에 있는 재한외국인)다.
세종시 관계자는 디지털 배움터 시험은 ▲청년층(15~39세 미만) ▲중·장년층(40~64세) ▲고령층(65세 이상)에게 주어지며 대회 참가 신청은 대회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응시 부문 및 자격·응시 제한·응시 시간 및 방법 등 시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IT 경진대회 시험과 디지털 배움터 시험의 중복 응시는 불가하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